온라인바카라 연재 > 뉴욕 카지노 생활 2 [ 온라인카지노 연재 ]

지랄거리던 중국놈들하고도 어느정도 구역이 나누어 지고 서로 영역을 침범하지 않았다

개네들도 터미날에서만 티켓을 사고 나도 테이블을 떠나지 않았다.

나중에는 그 중 한놈하고는얘기도 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 받았다.

거긴 cctv가 감시가 보통이 넘었다.

그래서 난 출목표(긴메모지)에 적어가며 티켓은 그밑에감춰서 사곤 했다.

강랜도 그렇치만 맬 칩만 주우러 오는 아주머니들도 있고 맬 출근해

하는일 없이 밥만먹고 가는 노숙자도 많고 그들은 티켓을 걸기 보다는 차라리 파는쪽이 이익이라 생각해 우리를 찾았다.

첨에는 5불하던 티켓값이 경쟁(?)이 치열해지니 6불로 올랐다.

니미...그래도 남는 장사였다.

48불어치를 사서 숫자 4나, 17등 걸지 않은 숫자가 나오면 48불을 날리거 였다.

하지만80불 벌이는 됐다.

차츰 고객이 늘고 사는 요령도 생겨 100불이 되었고, 어느정도안정이 되어

일식당 장사도 않되고 해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일주일에 2일만 일하겠다고 했다.

말이 되나?

암튼 2명이 일하다 하도 장사가 않되 땜방식으로 2일을 일하니 나중에는 아줌마가

가만 생각하니 약이 올랐나 보다.

그만 두랜다.

그래 나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싶었다.

보스턴에서 중국버스(10불/미국버스 40불)를 타고 뉴욕후러싱으로 돌아 오게 되었다.

중국버스는 마을버스, 미국버스는 고속버스 수준 ㅎㅎㅎ

보따리를 싸서 부산 백두산 거리를 중국버스를 타고 오는데 눈이 무진장 왔다.

편도 6차선 도로를 눈치우는 트럭 6대가 줄지어 가면서 치우는데 장관이었다.

밤에 도착해 벼룩신문을 뒤져전화를 걸어 방을 잡았지만

노인네가 혼자 있는집에 설거지도 않하고 바퀴벌레도 있고 해서다시 찾아 나섰다.

깨끗한 방이 있었는데 그건 주택의 현관옆 흔들의자를 놓고 있는 베란다를 막아

방을 낸곳으로 좁았지만 맘이 편해 정하기로 하고 짐을 옮겼다.

그곳에서 카지노까지는 4시간정도 걸린다.

새벽부터 거의 30분 간격으로 카지노로 가는 버스가있었다.

요금은 왕복 10불 내리면 식사쿠폰 15불, 게임쿠폰 20불 사실 노숙자에게는 천국이었다